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사회 초년생을 위한 월급 관리 노하우

by Jamie 강아지똥 2025. 5. 15.

처음 사회에 나와 받는 월급. 통장에 찍힌 숫자를 보며 뿌듯함을 느끼는 것도 잠시, 얼마 지나지 않아 ‘왜 이렇게 금방 사라졌지?’라는 생각이 드신 적 있나요?

저도 사회초년생 시절, 아무런 계획 없이 소비하다가 통장이 텅텅 비는 걸 여러 번 겪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시행착오를 겪으며 깨달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월급관리 노하우를 공유해보려 합니다.

 

✅ 1단계: ‘한 달 수입’ 정확히 파악하기

  • 실수령액 기준으로 계산하세요.
    예: 월급 250만 원 → 4대 보험/세금 떼고 통장에 들어오는 금액이 기준
  • 부수입이 있다면 포함하세요.
    예: 프리랜서 수입, 아르바이트비, 캐시백, 부모님 지원 등

📌 TIP: 고정 수입 vs 변동 수입 구분하면 더 좋아요. 고정 수입만으로 ‘기본 생활비’를 짜세요.
변동 수입은 100% 저축 or 비정기적 소비로 활용하는 게 좋아요.

 


 

✅ 2단계: 지난 1~3개월 지출 내역 정리하기

솔직히 이 과정 귀찮죠. 근데 한 번만 해보면 내 돈이 어디로 새는지 한눈에 보여요.

 

방법 A. 앱 활용 (자동 분석)

  • 추천 앱: 토스, 뱅크샐러드, 편한가계부, 하루돈쓰기
  • 장점: 카드/계좌 연동만 하면 지출 내역 자동 정리 + 그래프 제공
  • 단점: 금융 계좌 연동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수 있음

방법 B. 엑셀 or 수기 정리 (수동 분석)

  • 카드/통장 내역서 다운 → 카테고리별로 정리
    • 고정지출: 월세, 통신비, 교통비
    • 생활비: 식비, 커피값, 쇼핑
    • 비정기지출: 병원비, 선물, 여행 등

📌 중요한 건 정확한 ‘현재 지출 상태’를 보는 것이에요. 뭘 줄여야 할지 감이 생기면 돈 관리는 훨씬 수월해져요.

 


 

✅ 3단계: ‘지출 패턴’ 파악 및 수정하기

정리한 내역을 보고 아래 항목을 체크해보세요.

  • 💸 전체 Savings는 월급의 50% 이상 (부모님 집 거주), 30% 이상 (자취러)
  • 🏠 주거비(관리비 포함)는 월급의 20% 이하로 설정
  • 📆 이외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용 정리 - 교통비, 보험비, 통신비, 식비 등 정리 
  • ⬆️ 변동성이 있는 용돈성 지출 상한선 정하기 (월급의 15% 이내)

👉 예시 

  • 하루 1만 원씩 커피+편의점 → 한 달이면 30만 원 회사 탕비실 이용하기 or 집에서 커피 타가기 
  • OTT 등 유료 구독으로 매달 5만원 이상 → 꼭 필요한 구독만 제외하고 해지하기 + 스트리밍 공유 서비스 알아보기 
  • 통신비 매달 10만원 이상 → 알뜰폰 통신사 이용하여 매달 2만원대로 요금 변경 
  • 보험비 매달 20만원 이상 → 보험 리모델링을 통해 꼭 필요한 보장만 가져가기 → 5~10만원 선으로 변경
  • 교통비 → 택시 줄이기, 혜택 카드 발급받기 (K패스, 기후동행카드 등)
  • 무지성 지출 → ex) 용돈 30만원 상한선을 정하고 맞춰서 쓰기 

 


 

✅ 4단계: Savings를 다양한 방법으로 !

✔ 처음엔 저축부터 시작하되, ‘돈을 굴리는’ 연습도 병행하세요.

💼 저축 & 투자 조합 예시 (총 150만 원 저축 시)

💸 청년도약계좌 70만 원 정부 지원 + 비과세
🏠 주택청약 10만 원 무주택자 필수
📈 연금저축펀드 20만 원 연말정산 환급 가능 + 투자
🌍 미국주식, ETF (ISA계좌) 30만 원 미국 주식·ETF 분산 투자
🛟 비상금 (CMA 등 파킹통장) 20만 원 즉시 인출 가능 자금

 

 

🎯 마무리 한 마디

돈 관리의 핵심은 '파악 + 구조화 + 습관화'입니다.

처음엔 번거로워도,‘내가 얼마나 벌고, 어디에 쓰고, 얼마를 남길 수 있는지’
그 흐름만 명확히 알게 되면 돈에 끌려다니지 않고,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겨요.

사회초년생의 지금이 가장 중요한 출발점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제대로 시작해보세요.